꿈은 참으로 신비스러운 존재입니다. 내가 평소 그토록 꿈꿔온 일들이 현실처럼 생생하게 이뤄집니다. 가령 평소 짝사랑하던 그 혹은 그녀와의 사랑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거부가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비록 꿈을 깨고 나면 허무하지만 꿈 속에서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 현실처럼 이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꿈은 신비스럽습니다. 꿈이 신비스러운 것은 현대과학이 이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꿈을 왜 꾸는 것인지, 꿈의 정체가 무엇인지, 꿈은 도대체 현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이를 명쾌하게 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은 신비스럽습니다. 꿈은 길몽도 있고 흉몽도 있습니다. 왜 흉몽을 꾸고 길몽을 꾸는 것일까요. 길몽과 흉몽..
생활돋보기
2018. 7. 29.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