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배가 아파 누워 있는데 할머니가 오십니다. 배를 잡고 만져주시면서 '할머니는 약손' 하십니다. 이윽고는 바늘을 들고 오시더니 일으켜 세워 등을 주무르시고 코로 김을 내어 바늘을 소독하시더니 손가락을 따 주십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시원해지고 조금 있으니 배아픈게 사라집니다. 가끔, 우리는 예전에 할머니가 '진짜로 효과가 있다니까'라고 말씀하시던 민간요법 효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가령 예를들면 화상입은 피부에 된장을 바른다거나, 체했을때 손을 딴다거나 하는 것들입니다. 예전에야 급하게 병원을 가야 할 일이 생겨도 사정이 되지 않아서 집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다보니 민간요법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용하는 민간요법이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체했을때 손따면 급체 ..
건강돋보기
2017. 7. 20.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