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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으로 잘못알고 방치했었는데 대상포진으로 확진되어 무척이나 고생했어요."

"저는 감기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끔찍한 고생을 했어요."
"요즘 대상포진이 나이든 사람이 걸리는 줄 알았는데 30대 청년들도 많이 걸린대요."
"대상포진 평소 면역력만 잘 기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대요."






최근 에어컨과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냉방병 환자와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환자들도 많이 발생해 건강한 여름을 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병원을 많이 찾는 이유는 여름을 맞아 냉방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면역력도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대표적인 대상포진에 관해 알아봅니다. 대상포진초기증상과 대상포진후유증은 뭔지 대상포진치료법은 어떤게 있는지 대상포진전염과 얼굴대상포진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이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것입니다.

대상포진초기증상 대상포진후유증 대상포진치료법 대상포진전염 얼굴대상포진


대상포진초기증상, 여름감기인줄 방치했다가 아찔했던 대상포진의 추억

요즘 여름철을 맞아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하루종일 일을 하다가 여름감기로 알려진 ‘냉방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냉방병에 걸려 몸이 으슬으슬하고 열이 나는 증상을 겪다가 어느날 옆구리쪽에 물집이 생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과 같은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실내외의 온도차이가 높고,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단순한 감기몸살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얼굴대상포진 대상포진전염, 수두 백신 맞았다면 장년되어 면역력 저하로 발생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 환자 발생은 여름철이 가장 많은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9~2014년 대상포진 진료환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7~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보통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소아기에 감염되어 수두를 일으킨 뒤 신경을 타고 신경절로 이동해 잠복상태로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절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백신을 맞았다면 누구나 몸 안에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몸 속의 신경절 속에 남아 있는데, 성인이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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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초기증상과 얼굴대상포진, 수포성 발진과 가려움증 및 통증 동반

대상포진은 보통 피부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가려움증 및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수포는 대개 2주에 걸쳐서 변화하는데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 후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가 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한 편입니다. 대개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하다’, ‘번개가 내리치는 것 같이 아프다’와 같이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고통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전염과 대상포진후유증, 여름철 대상포진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름에 대상포진의 발병이 잦은 이유에 대해 더위 속 냉방기를 가동해 실내ㆍ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하고 있어 면역 강화가 대상포진 예방에 가장 중요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건강보험공단의 대상포진 월별 진료인원 현황 자료(2014년 기준)에 따르면, 7∼9월 여름철 대상포진 환자 수는 다른 달(1∼6월, 10∼12월) 대비 약 16% 많았다. 그중에서도 대상포진 환자 수는 7월에 연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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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전염, 면역력 떨어지는 50대 이상 대상포진 환자 급증 

만성 질환 환자나 폐경기 여성,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로 걸리는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의 발병률 또한 크게 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감소되기 시작하는 50대 이상 남녀에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서 50대(17만1436명), 60대(12만4567명), 70대 이상(10만9353명) 순으로 고령층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1년 약 53만 명에서 2015년 약 67만 명으로 약 27% 증가했다고 합니다. 







얼굴대상포진, 취업 스트레스로 면역력 떨어진 청년층 '대상포진' 위기

요즘 젊은이들은 혼자 생활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있는경우가 많다보니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혼자 밥 먹기, 심야게임, 취업·학업·진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뚝 떨어진 20~30대 젊은 층에 대상포진 경고등이 켜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20~30대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아 특히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상포진이 젊은층에서도 점점 많아지는 원인으로 만성스트레스(Chronic Stress), 영양불균형(Nutritional Unbalance), 수면장애 및 부족(Sleep Disorder) 등이 꼽힙니다. 

모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들입니다. 2030 세대는 10대부터 학업, 진로, 입시 스트레스부터 취업, 업무 부담까지 만성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일쑤입니다. 스트레스가 만성으로 이어지면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면역력을 약화하기 쉽습니다.

대상포진초기증상과 대상포진치료법, 항바이러스 치료제 사용

대상포진초기증상은 피부에 뚜렷한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대개 증상을 관찰하는 것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 치료하는데,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수포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시각장애, 운동신경 마비, 사망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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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전염과 얼굴대상포진, 대상포진 예방법은 면역력 길러라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므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가 있는 식단, 규칙적인 수면 등으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한편, 음주·흡연·과로 등을 삼가도록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정도로 빠르게 걷기, 등산, 조깅,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체내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볕을 받아 합성되고, 나머지는 식품으로 보충된다. 비타민 D생성을 위해서는 하루에 적어도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위해 요인이므로 잘 관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초기증상 대상포진후유증 대상포진치료법 대상포진전염 얼굴대상포진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여름철 면역관리를 잘해서 대상포진의 위협을 피하시고 건강하고 복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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