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원인 증상 아찔했던 사연?…뇌수막염 후유증 없애기 예방접종 십계명

"여름감기인줄 알았는데 아이가 열이나서 병원에 갔더니 뇌수막염이라고 해요."

"뇌수막염 참 무섭군요. 그런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뇌수막염에 걸릴수 있다면서요."

"그래요? 어른까지 위협하는 뇌수막염은 후유증까지 남기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질환이라면서요."

"다행스럽게도 예방백신이 있다고 하니 당장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받아둬야겠어요."

뇌수막염은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뇌를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말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뇌수막염은 치료가 되어도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무서운 질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뇌수막염. 그래서 오늘은 뇌수막염 초기증상 뇌수막염 전염성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 치료 뇌수막염 예방접종 뇌수막염 후유증 등에 관해 알아봅니다.

여름감기와 혼동되는 뇌수막염 원인과 증상 알아보니?

아침과 밤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땡볕으로 인해 일교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의 경우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실내외 온도차를 크게 만드는 요인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원인들로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름 감기의 주범이 됩니다. 

그런데, 감기 증상과 비슷하면서도 두통과 고열을 동반한다면 뇌수막염의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 말로, 대부분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해 발생합니다.

뇌수막염은 뇌척수액검사로 진단하고 원인균주 파악해야

뇌수막염이 의심되면 뇌척수액검사로 뇌수막염을 진단하고 원인균주를 판단해야 합니다. 뇌척수액검사만으로는 원인 균주를 구별하기 어려울 땐 항생제치료를 실시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임상 증상이 중증일 경우에는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어 외출 후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부모의 뽀뽀 같은 애정표현에도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됩니다. 아무리 아이가 예쁘더라도 입과 입 주변에는 애정표현을 삼가는게 좋습니다.

여름감기인줄 알았는데, 뇌수막염 … 세균성, 치사율 10% 달해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치사율이 10~15%로 가장 높으며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나 노인에게 치명적입니다. 더운 여름철에 감기몸살 증상과 비슷한 두통과 고열이 지속된다면 뇌수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돼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는 물론 대부분의 사람이 독감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 뇌수막염 전염성이 큽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 증상은 바이러스성입니다. 뇌수막염에 관해서는 뇌수막염 치료 뇌수막염 예방접종 뇌수막염 후유증까지 한꺼번에 알아두면 좋습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 초기증상, 여름철 유행하는 무균성 뇌수막염은?

아이가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여름철 유행하는 무균성 뇌수막염일까.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와 세균이며 이중 세균이 아닌 원인인 경우 무균성(비세균성) 뇌수막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바이러스 중에는 장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고 이중 엔테로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발견되는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기도 합니다.

뇌수막염에 걸리면 환자의 나이와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이 발생합니다. 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앞으로 머리를 굽힐 수성없는 ‘경부경직’이나 구토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뇌수막염 초기 증상, 고열과 두통 등 몸살감기 증세 보여

뇌수막염에 걸리면 환자의 나이와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앞으로 머리를 굽힐 수 없는 경부경직이나 구토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높은 성인이라면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도 쉽게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뇌수막염인줄도 모르고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소아나 노인에서는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뇌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치사율이 원인에 따라 10~15%나 되므로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뇌수막염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고열과 두통, 구토, 목부음을 동반하는 심한 형태도 있고 열이 별로 나지 않고 머리만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함께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열이 하루이틀 올랐다가 떨어진 뒤 다시 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증상 대문에 아이가 뇌수막염인지를 의심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열과 함께 두통을 호소한다면 일단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열, 두통과 함께 구토를 하는 경우는 뇌수막염으로 강력하게 의심됩니다. 그러나 구토가 없는 경우도 있고 구토와 설사가 같이 나타나 장염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수막염 어떤 질환이며 합병증은 뭘까

뇌수막염은 크게 바이러스성(급성무균성수막염)과 세균성으로 나뉩니다. 전체 뇌수막염의 80%를 차지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콕사키바이러스’와 ‘에코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으로 성인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간혹 홍역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11~27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인 독감과 비교할 때 강도가 심한 두통, 고열, 탈수 증세가 동반됩니다. 

면역력이 정상인 성인은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도 쉽게 호전돼 자신이 뇌수막염인줄도 모르고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나 노인은 심각한 뇌부종, 수두증, 뇌경색, 뇌출혈, 뇌종창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과 달리 어린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더 위험합니다. 이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차이에서 비롯된다. 세균은 바이러스보다 세포나 조직을 파괴하는 능력과 인체 면역력을 극복해내는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상과 예방접종, 뇌척수액 검사는 꼭 받아야

뇌수막염은 뇌척수액 검사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등에 바늘을 꽂아서 뇌척수액을 뽑은 뒤 검사하기 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두려워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원칙적으로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면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 구별을 해야 하고 뇌척수액 배양 검사가 나오는 2~3일 동안은 항생제를 투여하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의사의 진찰과 피검사 결과 바이러스성인 것이 거의 확실하고, 열도 별로 없고 아이의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경우 뇌척수액 검사를 하지 않고 지켜볼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세균성인 경우 치사율이 10% 를 넘지만 바이러스성인 경우 수족구병처럼 특별한 치료 없이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좋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까닭으로 뇌수막염 초기증상과 뇌수막염 전염성에 관해 간과하기 쉽습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 증상은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뇌수막염 치료 뇌수막염 예방접종 뇌수막염 후유증은 끝내 아픔을 남기고 안좋은 기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뇌수막염 치료와 후유증, 뇌수막염 예방접종 맞아도 걸릴 수 있어

뇌수막염의 필수 예방접종은 헤모필루스 세균에 대한 Hib 백신과 폐렴구균에 대한 폐구균 백신입니다. 이 두가지는 치명적인 세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예방접종이므로 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두가지 예방접종이 필수 예방 접종이 되면서 세균성 뇌수막염의 빈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빈도는 줄지 않았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수막염 전염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어떻게

뇌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청결한 생활 습관과 함께 가벼운 운동과 휴식,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 등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실천을 통한 강화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뇌수막염은 완치되더라도 15% 가량은 각종 후유증을 안고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피하고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실천을 통해 뇌수막염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다행히 백신을 접종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막구균, Hib, 폐렴구균 3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해야 합니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과 폐렴구균백신은 생후 2·4·6개월에 기초접종, 생후 12~15개월에 추가접종을 실시해 총 4회에 걸쳐 접종해야 완료됩니다.

뇌수막염 예방접종, 뇌수막염에 좋은 음식

뇌수막염에 좋은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은 홍삼입니다. 홍삼의 증강 효과는 국내 식약처를 비롯해 국내외의 과학적인 임상 시험과 연구 논문 등을 통해 검증받고 있습니다.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 박사 연구팀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건강한 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두 달간 홍삼을 복용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가짜 약을 먹인 뒤 경과를 살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가짜 약을 복용한 그룹은 독감 발병률이 무려 73.3%에 달했다. 반면, 홍삼을 복용한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28.6%에 불과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 주립 대학교 생명과학 연구소 강상무 교수팀은 독감 유발인자인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감염 12일 전부터 홍삼을 먹이고 경과를 지켜봤다고 합니다. 그 결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의 생존율은 20%였지만, 먹은 그룹의 생존율은 80%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뇌수막염 초기증상 뇌수막염 전염성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 치료 뇌수막염 예방접종 뇌수막염 후유증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어떠세요. 뇌수막염 알고보니 참으로 무서운 질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