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언-서준 애교 퍼레이드…개인기 열전 엄마 미소 빵빵

서언-서준 쌍둥이, 개성만점 개인기 열전! 엄마 미소 빵빵!
이서언, 등산객 아주머니 사로잡은 ‘애교 퍼레이드’
이서준, 예고 없는 몸개그 이휘재 함박웃음!
'해피선데이' 시청률 15.9% (닐슨 전국) 4주 연속 동시간 프로그램 1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16.2% 동시간 코너 프로그램 중 15주 연속 1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6개 코너 프로그램 중 2위!
 
아이의 사랑스러운 몸짓, 표정 하나 하나가 아빠를 슈퍼맨으로 만든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7회는 한 가정의 운명적인 결합, 그 시작을 되짚어보는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언-서준 쌍둥이는 각각 개성만점 애교를 선보이며, 가장 예쁠 때라는 두 살 무렵 아가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는 아빠 이휘재와 함께 청계산으로 첫 등산에 나섰다. 맑은 물, 맑은 공기 속 처음 보는 푸르른 자연에 쌍둥이는 여느 때보다 더욱 들뜬 모습이었다. 쌍둥이는 제법 단단해진 두 다리로 울퉁불퉁한 길을 아장아장 걸으며, 매번 몰라보게 성장하는 쌍둥이 파워를 과시했다. 그러나 아직 두 살 쌍둥이들에게 정상 등반은 역부족. 자신들의 키만한 계단 앞에서 결국 마지막 세 개의 계단을 두고, 주저 앉고 말았다.
 
이때부터 아빠 이휘재의 고행이 시작됐다. 양 팔에 쌍둥이를 안고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 이휘재의 숨소리는 거칠어졌지만, 쌍둥이의 사랑스러운 애교는 아빠에게 ‘슈퍼맨의 힘’을 선사했다.
 
등산로 중턱에 마련된 운동기구에 앉아 잠시 쉬기로 한 삼부자. 서준이는 갑자기 운동기구에 납작 엎드리더니 발장구를 치며 서준이표 코믹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어 서언이 역시 서준이 옆에 나란히 엎드려 발장구에 동참했고, 뜬금없지만 깜찍한 쌍둥이의 개인기에 이휘재는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쌍둥이를 안고 마지막 ‘마의 계단 코스’까지 통과한 이휘재는 계단 앞에 쓰러져 누웠다. 그러나 녹다운도 잠시. 이번에는 청계산을 녹이는 서언이의 애교에 이휘재 얼굴에 미소가 만발했다.
 
등산 후 더러워진 서언이의 옷을 갈아 입히던 이휘재에게 등산객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얌전히 옷을 갈아입는 서언이를 보고 ‘아이가 너무 순하다. 저 때가 얼마나 예쁜지 모를 거다. 인생의 황금기’라며 아주머니들의 탄성이 쏟아졌고, 이휘재는 “그렇다고들 하시더라고요”라고 대답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언이는 아주머니들을 향해 ‘빠이빠이, 사랑해요, 윙크, 세수, 끄덕’ 등 특급 애교 퍼레이드로 단숨에 아주머니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육아에 몸은 고되지만, 해맑은 아이들은 부모에게 황금보다 값비싼 웃음을 선사한다. 부쩍 애교가 많아진 쌍둥이의 모습과 그런 쌍둥이의 애교를 원동력으로 어느덧 성숙한 슈퍼맨 아빠가 된 이휘재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둥이들 보면서 정말 한창 예쁠 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쩜 애교도 그렇게 사랑스러운지~”, ”쌍둥이 양 팔에 안고 등산하는 이휘재씨 모습 보면서 새삼 초창기의 모습이 떠올랐네요! 이제는 진정한 슈퍼맨입니다!”, “서언이 서준이 같은 쌍둥이 낳으면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음”, “이휘재씨 웃는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졌네요. 훈훈한 가족”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아이들과 아빠들의 성장으로 웃음과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연일 일요일 예능 최강의 파워를 과시하며 15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일요 예능 코너중 15주 연속 1위의 대기록과 함께 전체 6개 코너 프로그램중 2위를 기록했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전국 시청률 15.9%, 수도권 16.4%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동시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는 주말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