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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예능 백지장 "테니스도 웃겨"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팀 vs '춘천' 테니스 동호회팀, 심장을 쫄깃한 막상막하 퍼팩트 게임!
'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더벅머리 눈꼽에서 엉덩이 강타까지... "테니스 공도 예능을 해요~"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4.5% 기록!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
 
갓지상 '성혁'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춘천' 테니스 동호회와의 세 번째 정식 경기가 벌여졌다. 국화부 2회 이상 수상의 조원미와 김현희 조에 맞서 성시경-정형돈, 최승직-장태훈에 맞서 성혁-이광용의 긴장감 넘치는 테니스 경기가 펼쳐졌다.

 

 

우리동네 예체능-성시경-정형돈-최승직-장태훈-성혁-이광용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그 중 연기자 성혁과 이광용 아나운서의 '예체능' 테니스팀 정식 입단식이 거행된 가운데 성혁이 아침부터 민낯으로 강제 집 공개를 당한 데 이어 본 경기에서는 이광용 아나운서의 엉덩이를 강타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며 범상치 않은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된 '예체능'은 시작과 함께 택배 배달원으로 가장해 성혁의 집에 들이닥친 정형돈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 친구가 혼자 있지 않을 수도 있고, 총각 집은 비밀이 많단 말이야"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정형돈과 시종일관 전전긍긍하며 무너져 내리는 표정의 성혁의 모습은 예능 초보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성혁은 폭탄을 맞은 듯한 더벅머리에 눈곱이 고스란히 내려앉은 퀭한 얼굴, 헐렁한 속옷에 냉장고에 가득 붙은 의심스런 메모까지. 드라마 속의 젠틀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민낯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받으며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렸다.
 
정형돈의 막무가내 공격 속에 정신 없는 입단식을 치른 성혁은 본 경기에 있어서도 예기치 않은 웃음을 선보이며 새로운 예능신성의 탄생을 알렸다.
 
삼촌과 조카 사이인 '30년 구력' 최승직-장태훈 조에 맞서 첫 공식 경기에 출전한 성혁-이광용 조는 첫 경기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안정적인 플레이로 첫 번째 게임을 따며 대패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최고의 복병조로 떠올랐다.
 
그러나 성혁의 허당 테니스는 여전히 이어졌다. 그는 서브 중 테니스 공으로 이광용 선수의 엉덩이를 가격해 그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등 웃음으로 상대편 응원석까지 들썩이게 했다. 이에 유진선 해설위원은 "이에 웬일인가요?"라고 당황하며 "보기 드문 상황이 벌어졌어요"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성혁은 안정적인 포핸드과 날카로운 패싱샷으로 선출의 위엄을 드러내며 실력면에서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 한 점씩 주고 받는 가운데 어느 팀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브 에이스에 이어 강약 조절을 하는 플레이까지, 막힌 곳을 뚫어주는 탄산 플레이로 '신 에이스'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예능의 신이 강림한 듯한 무공해 예능감각과 '예체능' 테니스팀의 막힌 곳을 뚫어주는 탄산 플레이까지 두루 갖춘 '성혁'의 발견은 '예체능' 테니스팀 1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쫄깃쫄깃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체능 테니스편 꿀재미~", "성혁, 새로운 캐릭터 탄생! 진짜 웃겨", "다음주 성혁 이기나요? 궁금 궁금", "갓지상 이렇게 웃길 줄ㅋ 멋진 테니스도 기대", "성혁 강제 집 공개 너무 웃겨"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영원불멸의 화요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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