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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번잡한 도회지 생활과 바쁜 삶들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지우게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제 때 풀지 않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사람들은 나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력합니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여행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가난한 학창시절 포장마차에 친구들과 둘러앉아 소주 한 병을 시켜놓고 간단한 안주요리에 오랜시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소주는 그야말로 돈없고 빽없던 시절 소중한 친구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소주를 흔히 서민의 술이라고 합니다. 가난한 서민들이 많이 마시기 때문에 이런 애칭이 붙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서민들이 구입하기에 그 다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대입니다. 그러다보니 일찍부터 소주는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준 친구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아픔은 나눠주고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있어서 분위기를 잡아주는 최고의 분위기메이커였습니다.
이런 소주를 어느날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문득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소주는 유통기한이 없을까요. 소주도 엄연히 먹는 식품인데 이렇게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도대체 소주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길래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소주 유통기한 알아보려 합니다. 맥주 유통기한 역시 알아보려 합니다. 과일소주 유통기한 알아보려 합니다. 이들 소주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길래 유통기한을 아무리 찾아봐도 소주병에 없는 것일까요.
소주 유통기한이 없다? 왜?
소주 유통기한은 따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주는 증류주입니다. 도수가 높습니다. 따라서 변질이 될 소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20도 이상의 온도에서도 제품이 변질이 안된다고 합니다.
2005년 개정된 식품위생법은 탁주 또는 약주를 제외한 주류는 별도로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미생물 번식조건이 안 되거나, 수분 함량이 적으면 식료품은 표시를 생략해도 된다고 합니다.
소주 유통기한이 없어요 왜죠?
소주는 아예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십년이 지난 것도 먹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단, 상태만 잘 보존되어 있고 보존상태가 양호할 때 먹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소주에는 유통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간혹 병에 나와있는 일자를 유통기한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조일자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하지 않은 소주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가 뭐길래?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의 유통기한을 그 시점 이전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날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제품의 판매처에서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 기간의 데드라인은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입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잘 알고 식품을 구입하고 소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발효주와 증류주가 뭐길래?
소주는 증류주와 희석식 소주로 나뉩니다. 이는 만드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일반적인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나뉩니다. 발효주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술이 맛이 변해버려서 유통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발효주의 종류로는 맥주나 청주, 와인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주는 증류주이기 때문에 술안에 술맛을 변하게 하는 성분이 없고 시간이 지나도 맛은 변질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따로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특히, 알콜도수가 20도를 넘어가는 제품은 맛이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증류주라고 하더라도 공기중에 노출되어 개봉된 상태로 오래있게 되면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서 증발하지 않아도 공기중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맛이 변질이 됩니다. 보관을 위해서는 공기중에 노출이 되지 않게 뚜껑을 꽉 잠그는게 좋습니다.
소주에 적힌 숫자는 병주입년월일
소주를 보면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숫자가 유통기한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숫자는 병주입년월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오래되었거나 보관이 제대로 안되었다면 찜찜해서 마시기가 꺼려집니다.
소주 양주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어떻게?
소주 유통기한 등이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은 알콜의 도수가 20도를 넘어가게 되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별도의 유통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술에 약하신 분들을 위해서 도수가 낮은 소주들의 경우는 별도입니다.
그리고 양주 유통기한 등도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 역시 소주와 이유가 같다고 합니다. 즉 소주나 양주의 경우는 발효와 과정을 거치지 않고 증류의 방식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화, 발효 과정이 없기 때문에 별도 유통기한이 필요없고 장시간이 지나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하지만 막걸리는 산화, 발효과정을 거치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별도로 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보관에도 각별히 신경쓰야 합니다.
소주, 양주는 화학 작용을 이용한 희석식이기 때문에 미생물 번식이나 효모 등에 의해서 술 자체가 변질될 염려가 없지만 개봉한 상태에서는 도수나 맛 등이 떨어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띠리사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소주나 양주 자체의 향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소주 한 병 칼로리 얼마나?
서민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한병 칼로리는 어느 정도 될까요. 물론 소주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략 한 병에 약 400칼로리에서 600칼로리 정도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소주 한잔의 칼로리까지 알아보면 50cc기준으로 약 90칼로리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챙겨가셔야 할 정보입니다.
과일 소주 유통기한 있을까 없을까?
최근 알코올 도수가 13~14도 정도로 낮은 저도수 소주가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이 제품들은 기존 소주처럼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지만 알콜도수가 비슷한 약주는 유통기한 표시가 의무여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은 유통업체 입장에서 식음료를 소비자에게 판매해도되는 최종시한을 말합니다. 또한 기한을 넘긴 식품은 부패 또는 변질되지 않았더라도 판매할 수 없어 제조업체로 반품됩니다. 소주처럼 높은 주정을 얻기위해 1차 발효된 양조주를 다시 증류시켜 알코올 도수를 높인 '증류주' 에는 보드카,위스키,꼬냑,과실주가 포함됩니다.
이 증류주에는 유통기한 대신 주류의 뚜껑을 닫은 날인 '병주입' 년월일 이 표시됩니다. 증류주가 일반 술보다 알코올 도수가 달라 살균효과가 커 쉽게 변질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래 20도를 넘는 소주의 경우는 변질우려가 없기 때문에 따로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일맛 소주는(리큐르로 구분된다) 원래 유통기한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표기를 하고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것이라도 1년 이내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소주한 마찬가지로 맥주도 별도로 유통기한을 따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맥주에도 마찬가지로 숫자가 있는데 이것은 제조년월일 숫자입니다. 하지만, 맥주는 소주에 비해 보관에 더 신경을 쓰야 합니다. 왜냐하면 맥주는 홉과 맥아의 조합으로 맛이 결정되는데 시간이 경과하면 이 맛이 변하게 됩니다.
즉 보관환경이 잘 되어 있고 온도가 낮고 습도가 낮은 곳에서 잘 보관했다면 맥주의 신선함과 그 특유의 맛이 오래 가겠지만 보관이 불량하다면 금방 맥주의 맛이 변질되고 맙니다.
맥주에 적힌 숫자는 뭐야?
맥주에 적힌 숫자는 제조년월일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맥주에는 제조년월일말고 또 숫자가 적힌 제품이 있습니다. 이는 정확한 맥주 유통기한이 아니라 권장기간을 뜻합니다. 또는 아예 제조년월일이 있고 따라 따로 권장기간 1년 이런식으로 표시되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즉 권장기간입니다.
맥주 역시 보관상태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관을 할 때에 그 때까지 먹어도 된다라는 뜻입니다. 무조건 언제까지 안전하다 괜찮다라는 게 아닙니다. 보관상태에 따라 변동이 됩니다. 따라서 일단 맥주 유통기한 확인을 우선적으로 하신 후 병을 보고 권장기한이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양주 몇 년산 기준과 산정방법
양주에 대해 양주 몇 년산이라고 할 때에 그 기준과 산정방법은 어떻게 정하는 것일까요. 양주의 숙성년도를 이야기 할 때에는 통에서 숙성된 기간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통에서 12년이 된 것을 구입하고 나서 본인의 집에서 10년을 더 보관했다고 하더라도 그 양주는 22년산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통에서 숙성된 기간인 10년산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주 유통기한 매주 유통기한 과일소주 유통기한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소주는 따로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증류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없다고 하더라도 보관상태가 안 좋다면 이를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을 떠나 보관상태가 제일 중요합니다.
보관상태가 안 좋은 소주라면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소주를 마실때는 칼로리도 알아보시고 소주에 얽힌 여러가지 사연을 음미하면서 서민의 술 소주를 제대로 마셔보면 어떨까요. 소주는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따라서 적당히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술은 강권하지 말고 기분좋게 적당히 최소한으로 마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소주 유통기한 매주 유통기한 과일소주 유통기한 등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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